2021년 원주예술제 (동시 아가)

최유진2025년 11월 20일

아가/최유진 아가가 걸어와 가슴에 안긴다 해님,달님을 한 아름 안은 것 같다 울면서 와도 떼를 쓰며 와도 눈을 감고 와도 곱기만 한 아가의 얼굴 젖내 나는 숨소리 초롱초롱한 눈 그 안에 모든 기쁨이 다 들어 있다 아가는 작고 귀여운 손으로 행복의 문을 살며시 밀어 놓고는 방긋 웃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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